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심혜진 기자] SSG 랜더스 최정이 부상으로 경기에서 일찍 빠졌다.
SSG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최정은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좋았다. 1회말 1사 2루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선제 적시타를 날렸다. 최정의 안타로 SSG가 1-0으로 앞서나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타점 기회를 맞았다.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아쉽게 2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문제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1-1로 맞선 5회말 1사에서 나선 최정은 투수 땅볼을 쳤다. 이 과정에서 어깨 쪽에 통증을 느낀 듯 했다. 왼쪽 어깨를 부여잡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결국 6회초 수비 때 최경모와 교체되면서 경기에서 빠졌다.
SSG 관계자는 "최정은 5회말 스윙 도중 좌측 어깨에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 됐다. 상태 체크 후 병원 진료 여부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천=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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