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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9)의 새로운 문신에 미국 네티즌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16일(현지시간)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제77회 토니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딸 비비안 졸리(15)와 함께 참석했다.
두 모녀는 청록색 커플룩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안젤리나는 가슴 정중앙에 새로운 ‘제비’ 문신을 새겨 이목을 끌었다. 특히 눈에 잘 띄는 곳을 선택했기 때문에 문신의 의미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졌다.
인터치는 17일 미국 해군연구소 웹사이트를 인용해, "배의 선원 7명이 반란을 표시하기 위해 가슴에 제비 문신을 새긴 것이 문신의 시작이라는 전설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비는 종종 선원들이 육지에 가까워졌을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새였으며, 귀향을 상징하는 새였다"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안젤리나는 아직 새 문신의 의미를 밝히지 않았지만,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 사용자는 이 문신이 18살 샤일로의 문신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샤일로는 최근 팔뚝에 어머니와 같은 제비 문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이혼한 피트와 졸리는 슬하에 매덕스(22), 팍스(20),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15)를 두고 있다.
최근 샤일로와 비비안은 자신의 이름에서 아빠 성 ‘피트’를 떼어낸 화제를 모았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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