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30주년 오비 카스, 파리올림픽 파트너 “대한민국 대표 맥주 각인할 것”

팀코리아 응원가 부른 부석순과 함께 캠페인 전개

오비 카스가 파리올림픽 파트너로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이지혜 기자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오비 카스가 국내 주류업계 첫 올림픽 공식파트너가 됐다.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참여한다는 점이 의미 있고, 대한민국 대표 맥주는 카스라고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가 파리올림픽 개최를 30일 앞두고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26일 개최한 ‘카스 올림픽 파트너십 기념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카스의 파트너십 당위성과 역할도 소개했다. △탁월함 △존중 △우정 등 올림픽 정신의 핵심 가치와 일맥상통한다는 것.

배하준 대표는 “카스 제로는 주류 브랜드의 논알코올 음료로서 역대 첫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됐다”며 “카스는 다양한 시간대나 상황에서 즐길 수 있고, 술을 마시지 못한 이들도 마실 수 있다”고 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이지혜 기자

카스는 이달 말부터 카스 프레시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을 앞세워 올림픽대회 기간까지 대국민 응원 마케팅을 펼치며 축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파리올림픽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린다.

파리올림픽 광고는 2024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응원가로 선정된 ‘파이팅 해야지’ 노래의 주인공인 세븐틴 부석순(승관·도겸·호시)과 함께 했다. AI(인공지능) 서비스로 이름을 입력하면 부석순의 응원송을 들을 수 있다. 한정판 굿즈도 출시할 예정이다.

파리 올림픽 기간에는 에펠탑 인근 코리아 하우스에서 ‘카스 포차’를 운영한다. 올림픽 출전 선수를 응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한다.

서혜연 오비맥주 내셔널브랜드 총괄 부사장은 “맥주와 올림픽의 공통점은 ‘하나가 되게 만드는 힘’이다”며 “맥주 그 이상 카스다움의 가치를 이번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한층 더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남규, 김수녕, 하태권, 조준호, 곽윤기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대한민국 선수단 선전을 기원하는 기념 세레머니에 이날 참여했다. /이지혜 기자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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