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당일 새벽 수확한 신선한 잎채소 할인 판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는 27일부터 새벽에 수확한 잎채소 10겨개 품목을 전국 46개 점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햇빛 노출이 적은 새벽 5시~7시에 잎채소를 수확해 오전 10시까지 포장 작업을 완료한 후 오후 1시 전까지 점포에 입고한다. 유통 과정도 대폭 줄여 상품의 신선도를 높였다.

새벽 수확 잎채소는 로컬 상추(150g), 로컬 깻잎(40입) 등 10여가지로 내달 3일까지 1500~1900원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새벽 수확을 통해 채소 품질을 유지하고 정상품의 출하율을 높여 농가의 소득 보전과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재륜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로컬MD(상품기획자)는 “채소의 경우 태양열을 받을 수록 쉽게 시들 수 있어 신선도 유지가 최우선 업무”며 “수확 시간을 낮에서 새벽으로 옮겨 이파리의 수분을 최대한 유지해 신선함을 극대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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