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레드캡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CT(정보통신기술) 미래전략 인사이트’에 참가해 출장·렌터카 비즈니스 영역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한국IT산업협회가 주최하는 ICT 미래전략 인사이트는 정부·공공기관 대상 국내외 ICT 트렌드와 민간 기업의 ICT 신제품·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레드캡은 출장관리 시스템 ‘레드캡BTMS’와 LG전자와 함께 개발한 차량관제 시스템 ‘레드캡RMS’를 집중 소개했다.
BTMS는 트래블컨설턴트가 고객사의 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정보를 추천·예약해주는 시스템이다.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실시간 출장 현황과 위험 관리를 할 수 있다.
RMS는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는 업무용 차량에 대해 고객의 사용 패턴, 차량 상태 분석 등 앱으로 제공해 효율적인 관리를 돕는다.
현재 레드캡BTMS는 500여개 고객사가 이용 중이며 레드캡RMS는 3개 고객사의 2549대 차량에 적용하고 있다.
안유성 레드캡 대표는 “ICT와 이종산업 간의 결합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관리자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ICT기술을 도입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사가 안심하고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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