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현이 호주 도전을 마무리했다.
뱅크스타운 브루인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서덜랜드 서덜랜드 바스켓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NBL1(호주여자프로농구) 동부지구 시즌 최종전서 서덜랜드 샤크스에 62-92로 대패했다.
뱅크스타운은 4승16패로 정규시즌 14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는 못 나간다. 시즌 중반에 합류한 박지현은 39분39초간 3점슛 2개 포함 21점 2어시스트 6스틸로 좋은 활약을 했다. 그러나 팀 전력이 다소 떨어져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리는 건 한계가 있었다.
그래도 박지현은 뱅크스타운에서 가장 많은 공격 기회를 받는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좋은 경험을 쌓았다. 이제 뱅크스타운 생활을 정리하고 2016 FIBA 여자월드컵 사전 자격예선 준비에 들어간 여자농구대표팀에 합류한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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