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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가 tvN ‘유퀴즈’에 이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도 출연한다.
이달 중 녹화한 분량은 9월 방송예정이다.
허미미는 ‘전참시’를 통해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일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허미미는 지난 14일 ‘유퀴즈’에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이 “어머니가 일본 분이라 한일 이중 국적이다. 그 과정에서 할머니 말씀이 영향을 미쳤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자, 허미미 선수는 “할머니께서 한국에서 올림픽에 나가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할머니 유언으로 한국에 왔는데 한국 대표로 시합에 나가 행복하고 영광”이라고 했다.
귀국 후 고조할아버지이자 항일운동한 허석 의사의 묘비에 방문한 허미미는 “다음에는 금메달을 가져오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허석 선생은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붙이다 옥고를 치렀고 1984년 대통령표창,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된 독립운동가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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