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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는 반전할 수 있을까.
지난 2시즌 동안 EPL 우승 경쟁 한 번 해보지 못한 첼시다. 때문에 올 시즌 독을 품었다. 다시 EPL 강호의 모습을 되찾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최근 첼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은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수가 없다는 것. 이 문제만 해결한다면 첼시는 다시 비상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수 있다.
첼시를 그래서 공격 자원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유력한 공격 자원 2명이 포착됐다. 한 명은 EPL에서 검증된 스트라이커 이반 토니(브렌트포드)다. 그리고 다른 한 명은 첼시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다. 산초는 맨유를 떠나 복수를 원하고 있다.
영국의 '미러'가 토니와 산초가 포함된 첼시의 최강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맨시티도 긴장해야 할 정도로 막강한 전력이다. 베스트 11을 살펴보면 포메이션은 4-3-3-이다.
골키퍼는 로베르트 산체스다. 포백은 마크 쿠쿠렐라-리바이 콜윌-다비드 다트로 포파나-말로 귀스토로 꾸려졌고, 중원은 엔조 페르난데스-콜 팔머-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자리를 잡았다. 스리톱은 모두 신입생이다. 제이든 산초-이반 토니-페드로 네투가 호흡을 맞춘다.
이 매체는 "첼시가 산초와 토니 이적에 성공하면 첼시는 최강의 베스트 11이 완성된다. 첼시는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산초와 토니 영입을 마무리 지으려 한다. 특히 첼시는 라힘 스털링과 산초를 포함한 스왑딜을 놓고 맨유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또 첼시는 토니를 영입하기 위한 막판 입찰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니가 온다면 엔조 마레스카의 원톱이 될 것이다. 첼시는 측면에서 여러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산초가 오면 오른쪽에서 활약할 수 있다. 네투는 왼쪽이다. 그리고 팔머가 가장 효과적인 10번 역할을 해줄 것이다. 페르난데스와 카이세도가 중원을 받쳐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전방 공격수를 포함한 공격진 강화는 마레스카 감독의 1순위 목표다. 마레스카 감독은 그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달 초에 "첼시에 도움이 되고,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9번을 데려올 기회가 있다면, 우리는 시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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