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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네팔체육기자연맹이 오는 9월 11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14일까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의 히말라야 호텔에서 제25회 AIPS ASIA(회장 정희돈) 총회를 연다. 사상 처음으로 네팔에서 아시아 스포츠 기자들이 모두 모이는 권위 있는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 스포츠 저널리즘 발전과 증진을 논의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스포츠 저널리즘 분야에서 여성이 직면한 문제와 도전 및 기회 등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AIPS ASIA 소속 체육기자단체들이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여러 양해각서(MOU) 체결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아시아E스포츠연맹(Asian Electronic Sports Federation)의 활동 보고와 아시아올림픽위원회(Olympic Council of Asia)와 아시아축구연맹(Asian Football Confederation)의 특별 메시지도 전달된다.
두르가 나스 수베다 네팔체육기자연맹 회장은 "네팔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대륙의 대표 체육기자들이 네팔에 모이는 권위 있는 총회가 열릴 것이다"며 "네팔의 상징인 에베레스트 산을 비롯해 장엄한 산과 고요한 풍경으로 유명한 네팔의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속에서 웅장한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숨막히는 풍경이 이번 역사적인 총회의 멋진 배경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암자드 아지즈 말릭 AIPS ASIA 사무총장은 "네팔체육기자연맹과 함께 준비한 이번 총회가 멋지게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AIPS ASIA 소속 체육기자들이 기억에 남고 영향력 있는 총회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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