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신의진이 풋풋한 청순미로 매력을 전하고 있다.
9일 신의진은 신곡 ‘소녀, 빛을 달리다’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티저 영상 속 신의진은 학교 교실이라는 공간에서 ‘소녀’의 일상과 ‘빛을 달리는’ 이미지를 형상화 한 스토리를 암시하는 모습을 선보인 가운데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곡은 첫사랑의 두근대는 감정을 신의진 특유의 밝고 청량감 넘치는 보컬톤과 록 창법이 조화를 이루었다. J-Rock 스타일 장르의 노래답게 빠른 비트로 전개되는 음악과 함께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영상 워킹이 어우러져 신곡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소속사 아이엑스(IX)엔터테인먼트는 “뮤직비디오는 록 특유의 느낌을 담은 콘셉트를 반영했기 때문에 스피디하고 역동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감성적인 장면 연출도 필요했다”며 “무더운 날씨에 뛰고 달리는 장면이 많아 힘든 촬영이었지만 신의진은 누구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촬영 당시 상황을 밝혔다.
신의진은 2021년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2022년 Mnet ‘아티스탁 게임: 가수가 주식이 되는 서바이벌’ 출연 이후 2023년 6월 ‘You're My Star’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J-팝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을 연속 발표해 일본에서 활동 제안이 잇따른 가운데 지난 5월 ‘별이 쏟아지는 미라클’ 일본 버전 ‘Miracle’을 발표했다. 6월 도쿄 트윈박스 아키하바라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일본 팬들과 음악 소통을 이어왔다.
한편 신의진은 오는 19일 신곡 ‘소녀, 빛을 달리다’를 발매하고, 10월 일본 활동에 나선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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