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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신혜선이 따뜻한 착장으로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도화지 같은 매력으로 언제나 변신이 기대되는 배우 신혜선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신혜선은 호주를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의 새로운 컬렉션을 입고 다채로운 가을, 겨울 룩을 선보였다. 신혜선은 겨울 바다가 연상되는 배경에서는 그윽한 눈빛을 더해 감도 높은 화보를 완성하고, 차분한 가을 톤 무드에서는 고급스러우면서 내추럴한 포즈로 F/W 화보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주목되는 포인트는 신혜선의 6가지 룩에 그녀의 스타일링 터치가 들어갔다는 것이다. 머플러 디자인의 캐멀 컬러 롱 코트로 무드 있는 가을 여자의 정석을 보여준 한편, 따뜻한 보온성을 겸비한 아이보리 컬러 숏 패딩과 부클 모자는 포근하면서도 화사한 룩으로 연출했다.
또 니트 집업 셋업과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한 그레이 테일러드 코트를 비롯해 실루엣이 매력적인 네이비 컬러 케이프 판초 코트와 펠트 모자의 믹스매치는 조용한 럭셔리를 형상화한 듯하다. 이 외에 캐멀 니트 드레스 셋업, 터틀넥 니트와 매치한 오트밀 컬러 베스트 등을 화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혜선은 작품을 할 때처럼 감도 높은 연기와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멋진 화보를 완성했다.
한편 신혜선의 화보는 '하퍼스 바자' 10월호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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