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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이지혜가 화기애애한 명절 분위기를 자랑했다.
14일 이지혜는 개인 SNS에 "양가 어른들과 추석맞이 점심 식사. 우리 어머니는 이제부터 다 같이 한 끼 밥 먹고 명절마다 여행 다녀라 하시는 신세대 어머니. 음식을 매번 때마다 본인이 손수하셨는데 건강 때문에 못 해주셔서 미안하시다며 오히려 우리를 걱정하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어머니 복은 최고. 맛있는 점심 먹고 금일봉 양쪽 드리고 난 내일 녹화하러 고고! 스트레스 없는 명절 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은 양가 부모님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두 딸의 사진도 공개됐다.
누리꾼들은 "명절의 행복은 여기에 있네요" "이런 건 방송에서 떵떵 얘기해주세요! 울 시어머니도 들을 수 있게" "멋진 시어머님 부럽습니다" "딸들 왜 이렇게 많이 컸죠"라며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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