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국 여자골프가 2017년 이후 7년만에 솔하임컵서 웃었다.
미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즈빌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클럽(파72, 7500야드)에서 열린 2024 솔하임컵 마지막날 싱글 매치플레이서 유럽에 4승3무5패(5.5-6.5)로 밀렸다. 그러나 최종 스코어 15.5-12.5로 유럽을 제압했다. 2017년 대회 이후 7년만에 우승했다.
솔하임컵은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대항전이다. 2년에 한번씩 치르지만,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열렸다. 첫 날과 둘째 날은 포볼과 포섬으로 진행했다. 첫 날은 미국의 6-2 우세, 둘째 날은 4-4로 팽팽했다.
미국은 마지막 날 싱글매치플레이서 메간 강이 에밀리 피더슨을 5홀 남기고 6홀 차로, 엘리슨 쿠퍼즈가 안나 노르드브비스트를 3홀 남기고 4홀 차로, 로즈 창이 카를로타 시간다를 4홀 남기고 6홀 차로, 제니커 컵쵸가 린 그란트를 1홀 남기고 2홀 차로 각각 눌렀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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