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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스타들이 안방을 찾는다.
가수 박진영은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를 통해 나훈아, 심수봉, 임영웅, 송가인, 송골매, god, 김연자에 이어 올해 KBS 대기획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에서는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생애 다시없을 역대급 스케일로 펼쳐진다.
화려한 무대 스케일만큼이나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펼치고 있는 스타들도 총출동해 이번 공연을 더욱 빛낸다. 먼저 배우 이병헌이 공연을 여닫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영상 내레이션에 참여했고, 가수 성시경, 싸이, 수지, 악뮤(AKMU) 이찬혁, 에스파 카리나의 영상 인터뷰까지 연예계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대거 뭉쳐 박진영의 데뷔 30주년을 함께 축하한다.
무엇보다 god(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비, 원더걸스(선예, 선미, 유빈), 2PM(준케이, 닉쿤, 우영, 찬성), 트와이스(나연, 정연, 지효, 다현, 채영, 쯔위) 등 박진영의 손끝에서 탄생한 월드 클래스 K-POP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진영과 믿고 보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오감을 제대로 만족시킬 '딴따라 JYP' 공연에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된다.
가수 영탁은 같은 날 밤 10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영탁쇼'를 통해 영탁의 20년 일대기가 공개한다. '영탁쇼'는 국민 쾌남 영탁의 단독쇼로, 민족 대명절 추석에 남녀노소 모두가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탁의 신들린 26곡 무대와 MC 붐과의 찐친 케미스트리가 폭발한 코너 속의 코너 등이 명절 연휴를 더욱 흥겹게 만든다.
먼저 가수의 꿈을 향한 첫걸음이었던 2004년 영탁의 데뷔 무대 영상이 공개, '비상'을 열창하는 22살 청년 '박영탁'의 풋풋한 모습은 어땠을지 기대를 모은다. 솔로 앨범과 팀 활동을 거쳐 14년간 무명 가수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영탁의 풀스토리도 만날 수 있다. 이어 '미스터트롯' 시즌1 최종 선(善)을 차지하며 발표하는 노래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영탁의 20년 일대기가 마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동과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이번 '영탁쇼'는 레전드 가수가 되어 TV조선에 금의환향한 영탁의 단독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에 영탁은 "이름을 걸고 단독쇼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관객 여러분이 저에게는 최고의 사랑"이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추석 당일인 17일 오후 7시 50분에는 가수 이찬원이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에 출연한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위 아 히어로(We're HERO) 임영웅', 'ㅇㅁㄷ god' 등의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던 KBS프리미어 프로젝트는 화려한 라인업을 잇는 다음 주자로 가수 이찬원을 주목했다.
2008년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여 앳된 얼굴로 노래를 부르던 소년이 어느덧 무대에서 노련미와 카리스마를 뽐내는 청년으로 성장해 온 과정은 한 편의 드라마를 방불케 한다. 생애 첫 단독 특집 쇼에 나서는 이찬원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과 특급 게스트들이 함께하는 감동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찬원은 이번 방송에 노개런티로 출연함이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앞서 가수 나훈아가 지난 2020년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노개런티로 출연해 응원을 전한 바, 이찬원 역시 대선배의 행보를 따르며 의미를 더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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