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김도영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1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폭발했다. 두산 선발 최승용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큰 타구를 날렸다.
중견수 정수빈의 키를 넘겨 중앙 펜스를 직격했다. 김도영은 빠르게 내달려 3루까지 진루했다.
박찬호의 볼넷과 도루로 무사 2, 3루 기회가 만들어진 상황. 김선빈이 2루 땅볼을 쳐 김도영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번 득점으로 135득점을 올린 김도영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4년에 달성한 서건창이다.
올 시즌 김도영의 활약은 엄청나다. 국내 타자 최초로 40홈런-40도루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3홈런 1도루를 남겨두고 있는 ㄴ상황이다.
잠실=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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