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재해·무사고 위한 협력사 교육역량 향상 및 안전의식 강화 도모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운행선상 무재해·무사고를 달성하고 관내 열차감시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4년 열차감시원 안전결의대회’를 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철도 운행선 건설현장 협력사 등 90명이 참여해 열차감시원 역량교육, 안전결의문 낭독 및 무재해 구호 제창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열차감시원 역량교육에서는 기존 교육동영상뿐만 아니라, 집중도 향상과 용이한 실무적용을 위해 유튜브 쇼츠(짧은 분량의 영상) 형식으로 야간차단작업·열차사이작업·안전진단 등 실제 업무를 영상으로 제작해 교육했다. 또한 실무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빙해 열차감시원 휴대물품(안내 깃발, 경보설비, 무전기 등) 사용법을 시연하는 등 실무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김윤양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철도 운행선에서 안전사고는 중대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열차감시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안전규정 준수와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제로(ZERO)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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