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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4 파리패럴림픽 메달을 획득한 선수·지도자에게 ‘경기력 성과포상금’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1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파리패럴림픽 메달리스트 경기력 성과포상금 증서 수여식’에는 조현재 이사장과 송윤석 문체부 체육협력관 등이 참석해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경기력 성과포상금 증서를 수여하며 파리패럴림픽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 9월 막을 내린 파리패럴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22위를 기록했다. 이번 패럴림픽을 통해 박진호(사격), 김기태(탁구), 정호원(보치아) 등 28명의 선수와 18명의 지도자가 경기력 성과포상금 대상자로 선정됐다.
조현재 이사장은 “파리패럴림픽에서 우수한 경기력으로 국위선양에 앞장선 선수와 지도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체육공단은 장애 체육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력 성과포상금은 국제대회에 입상한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의 경기력 향상과 생활 안정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통해 지난 1975년부터 지원되고 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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