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네일 아트가 흔들리자 빗줄기가 더욱 거세졌다.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66분 지연 끝에 시작한 2024 KBO 한국시리즈 1차전. 그러나 삼성 라이온즈가 1-0으로 앞선 6회초 무사 1,2루서 중단됐다. 21시24분이었다. 일단 30분을 기다린 뒤 속개 여부를 결정한다.
5회까지 KIA 제임스 네일과 삼성 원태인이 타선을 압도했다. 그러나 6회초 시작과 함께 삼성 김헌곤이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네일이 르윈 디아즈마저 볼넷으로 내보내자 KIA는 네일을 빼고 장현식을 마운드에 올렸다. 장현식도 강민호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1,2루.
삼성의 추가득점찬스. 김영웅 타석에서 장현식이 또 다시 초구에 볼을 던졌다. 그리고 경기가 중단됐다. 사실 이미 정규시즌이라면 일찌감치 취소됐을 경기. 그러나 포스트시즌을 감안해 어렵게 5회까지 진행했다. 비 예보는 22일 밤까지 계속 있다. KBO가 30분 뒤 선택해야 한다.
광주=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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