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엄마 사람들이 나 승리요정이래”, 기아 타이거즈 우승에 “감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박신혜가 ‘승리 요정’ 별명을 얻었다.

박신혜는 28일 "시구 연락주신 KBO 관계자분들 감사드립니다. 잊지못할 밤이 될 것 같아요"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신혜는 우승 세리모니 중인 KIA 타이거즈 선수단을 배경으로 V자를 그리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엄마 사람들이 나 승리요정이래"라고 했다.

광주 출신인 박신혜는 이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구를 맡았다.

박신혜는 왼손잡이에다 전설의 메이저리거 랜디 존슨의 폼과 닮았다는 이유로 야구팬에겐 ‘랜디 신혜’로 익숙하다.

한편 박신혜는 현재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 중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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