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강원한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에서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원한우를 포함한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말 기준 종합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평가에서 강원한우가 종합 1위에 선정된 것이다. 강원한우는 강원특별자치도 12개 시·군(춘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태백)과 6개 축협, 그리고 1,600여 농가가 참여 중이다.
지정민 강원한우 대표이사는 “강원한우는 출범 이후 강원 지역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였고, 그 결과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 종합 1위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강원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하고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표한우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6년에 출범한 강원한우는 한우가격 하락, 사료 값 폭등 등 한우사업 악조건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매해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2023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세 번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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