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소비자 보호 우수사례 선정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우리은행이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에 ‘장금이 결연’을 소개했다.
5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한·인니 금융소비자 보호 워크숍’에서 ‘장금이 결연’이 소비자 보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금융당국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사기 방지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 등을 논의하고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성과를 되짚었다.
우리은행은 금융사기 예방과 소상공인 지원에 초점을 둔 ‘장금이 결연’ 추진 현황을 소개해 인도네시아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장금이 결연’은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뜻을 가진 프로젝트다.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스마트 금융 결제 인프라 강화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지난해 4월 1호 결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3개 전통시장과 진행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우리은행의 노력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은행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금융당국과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금융소비자 보호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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