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사 합심 2200장 연탄 나눔…지역사회 온기 전파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서울 노원구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노사 30명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수도권본부 사내 봉사단은 연탄 2200장을 서울연탄은행에 기증하고 직접 15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앞서 수도권본부는 2022년부터 매년 연탄 봉사를 지속해왔으며, 올해까지 약 1만장의 연탄을 기증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노사가 힘을 모아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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