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제철 먹거리 할인 행사…설향딸기부터 시금치·고등어까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는 오는 22~28일 전국 매장에서 초겨울 제철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철 인기 식재료인 설향 딸기, 시금치, 생굴, 고등어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겨울철 대표 과일인 딸기를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즌 초반 출하된 ‘설향’ 딸기(500g) 1팩을 1만7000원대에 선보인다. 올해 폭염의 영향으로 딸기 출하가 늦어졌지만 산지와의 협력으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했다.

이마트는 딸기 생산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계절 딸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여름 출하가 가능한 유럽 품종 ‘슈퍼스타’를 국내에 처음 도입해 시험 판매했으며, 스마트팜 재배 딸기 비중을 확대해 연중 신선한 딸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단맛이 특징인 ‘해풍 맞고 자란 겨울 시금치’를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한 단(약 300g)을 2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잦은 비로 작황이 어려운 상황에도 시금치 약 20만단의 물량을 사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수산물 코너에서는 ‘이력제 봉지굴(300g)’을 30%, ‘국산 생고등어’를 20% 할인 판매하며, 남해안 홍가리비(1kg)를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겨울철 인기 국물요리인 샤브샤브 재료도 혜택가로 선보인다. ‘호주산 냉장 샤브샤브(100g)’는 기존 가격보다 30% 저렴하게 선보이며 샤브샤브용 버섯채소모둠과 모둠채소도 함께 준비했다.

이밖에 인기 겨울 간식 ‘삼립 발효미종 호빵’ 4종도 정상가 대비 1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온 만큼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영양 만점 제철 먹거리로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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