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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정일우가 희귀병 환아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24일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에 따르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일우가 전날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연말 자선 바자 수익금 1천만원을 희귀병 환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정일우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수동에서 식물성 대체식품 브랜드 이노하스와 함께 연말 팝업 바자회 '메리 기프트마스'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정일우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신제품 뿐 아니라 본인의 애장품인 옷, 신발, 액세서리 등을 직접 판매했다.
정일우는 "바자회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며 "희귀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철수 회장은 "팬들과 함께한 의미 있는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일우는 최근 제이원 인터네셔널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베 합작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에 출연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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