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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빅뱅 겸 가수 지드래곤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블랙핑크 로제와 베이비몬스터를 제치고 SBS '인기가요'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의 영광을 안았다.
지드래곤은 12일 방송된 SBS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으로 1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날 5418점을 기록하며 로제의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와 자신이 작곡한 베이비몬스터의 '드립'(DRIP)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로제는 4822점으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으며, 베이비몬스터는 3위에 머물렀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15일 이 곡으로 약 7년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5일과 이번 주까지 연이어 1위를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그가 오랜 공백기를 딛고 여전히 강력한 음원 파워를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권인서, 누에라(NouerA), 몬트(M.O.N.T), 박성온(Park Sung On),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부석순 (SEVENTEEN), 서이브(SEO EVE), 에잇턴(8TURN), 엔싸인(n.SSign), 여자친구, 이규라, 이진이, 크레즐(CREZL), 한가빈 등이 출연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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