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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신인 걸그룹이 베일을 벗었다.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에서는 SM 신인 걸그룹의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트레일러에 따르면 신인 걸그룹 팀명은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이며,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월 가요계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하츠투하츠는 SM이 에스파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한편, SM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콘서트는 SM이 지난 30년간 쌓아 올린 음악 헤리티지를 집대성한 공연으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비롯해, 모든 객석의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초대형 스크린과 전곡 가사 자막 송출, 중계 이원화 등 디테일한 무대 연출까지 어우러져 말 그대로 모두가 함께하는 ‘음악 대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특히 12일 공연에는 SM 전 직원도 초대해 지난 30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다 같이 기념했다.
이번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M,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나이비스, SMTR25, H.O.T. 토니안, S.E.S. 바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디어앨리스까지 총 98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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