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어셈블코퍼레이션이 제약회사 OEM 기반의 홈앤몰쇼핑과 베트남 고미몰 공동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어셈블코퍼레이션(구. 고미코퍼레이션)은 2025년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변경한 이후, 홈앤몰쇼핑과 함께 베트남 B2C 커머스 플랫폼 고미몰(gomimall.vn)을 공동 운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어셈블코퍼레이션은 베트남 현지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 고객지원(CS), 정산시스템, 주문관리 시스템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 홈앤몰쇼핑은 상품 공급과 외부 디지털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K-건강기능식품과 K-뷰티에 특화된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베트남을 K-건강기능식품과 K-뷰티 수출의 허브로 성장시키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한국산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정 홈앤몰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운영 계약은 베트남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어셈블코퍼레이션은 현지 B2C 솔루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의 성공적인 현지화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셈블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홈앤몰쇼핑과의 협력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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