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신임 대표이사로 조건도 前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인천은 16일 "지난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터뷰실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조건도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이 원안 가결됐다”면서 “16일 사무국 상견례를 시작으로 대표이사로서의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조건도 대표이사는 1959년생으로 2011년 5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로 구단을 이끈 바 있으며 한국지엠 부사장, 인천광역시 축구협회장, 인천광역시 경영자협회 부회장, CBS 방송국 재단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조건도 대표이사는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구단이 다시 K리그1 무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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