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안양공장 견학한 외국인들 “K라면 인기 비결 이거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농심은 지난 16일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양공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한국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으로 지난 15일 시작해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한국 대표 라면 브랜드인 농심의 라면공장 투어를 통해 K푸드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는 기회로 준비됐다.

농심 안양공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농심의 면과 스낵 제조공정을 둘러보고 신라면, 육개장사발면 등 농심 용기면을 시식했다. 또한 너구리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 멕시코, 캄보디아, 필리핀, 러시아 등 18개국에서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멕시코에서 온 관광객은 “평소 신라면을 자주 즐겼는데 한국에 와서 농심을 직접 방문하고 생산과정을 보고 싶어 견학을 신청했다”며 “철저한 위생과 첨단 설비로 만들어지는 K푸드의 우수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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