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샤 커피부터 카발란 위스키까지”…롯데면세점, 설 연휴 단독 상품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면세점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싱가포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 커피’와 대만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바샤 커피와 협업해 글로벌 단독 상품인 ‘어드벤처 커피 드립백 세트’를 출시했다.

바샤 커피는 1910년 설립된 모로코의 커피하우스 ‘다 엘 바샤 팰리스’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로, 현재 아시아, 중동, 유럽 등에서 200여종의 100% 아라비카 원두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단독 상품은 바샤 커피만의 독특한 향미를 느낄 수 있는 파인 플레이버 커피 중 면세 인기 상품 6종을 모아 25개입 커피 드립백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롯데면세점은 상품 구성부터 네이밍, 디자인까지 상품 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롯데면세점 국내점(명동본점, 월드타워점, 김해공항점, 제주공항점) 뿐만 아니라 해외점(괌공항점, 다낭공항점, 나트랑깜란공항점, 하노이공항점, 동경긴자점(입점 예정))에서도 판매한다.

카발란 단독 상품인 ‘그랜드 리저브’ 시리즈 2종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카발란의 제조사인 킹카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그랜드 리저브 No.1’은 희귀한 스페인산 아몬틸라도 셰리 캐스크를 결합해 살구잼, 베리, 카라멜 크림의 풍미를 담았다. ‘No.2’ 제품은 마데이라 와인 캐스크의 특성과 포르투갈 포트 와인 캐스크의 스파이시한 뉘앙스를 결합해 견과류와 나무의 은은한 향을 자아낸다.

이번 단독 상품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김포공항점 및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새해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경품 추첨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월 2일까지 결제 수단에 따라 평일 최대 124만원, 주말에는 최대 145만원 LDF PAY(엘디에프 페이)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부산점에서는 오는 26일까지 패션·주얼리 카테고리 내 상품을 구매하면 LDF PAY를 최대 37만원 추가로 지급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오는 2월 9일까지 카카오페이로 1달러 이상 구매 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왕복 항공권, 하얏트 e기프트, 리모와 캐리어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롯데면세점 및 카카오페이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올해 가고 싶은 해외 여행지 댓글을 남기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카카오페이포인트 100만원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설 황금연휴 맞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바샤 커피, 카발란 등 인기 브랜드 단독 상품과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 혜택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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