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저저익선 365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관상동맥질환 환자 수기·재발 예방 수칙 콘텐츠 공모전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 개최 학회 정기총회에서 부문별로 각각 최우수상(수기·콘텐츠 각 1명), 우수상(수기 2명, 콘텐츠 2팀), 가작(수기 3명, 콘텐츠 1명 및 2팀)을 시상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급성 심근경색증, 관상동맥질환 등으로 재발 위험이 높고 재발 시 사망위험이 높아 주요 원인인 ‘LDL 콜레스테롤’ 관리가 중요하지만 인식이 낮다. 이에 학회는 재발 방지를 위한 LDL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공모전을 개최했다.
수상작은 식이요법, 운동, 금연 등 생활습관 개선과 더불어 정기적인 병원 방문·약물치료를 꾸준히 모범적으로 실천하며 새로 얻은 삶의 중요성을 담은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혈관질환을 겪은 초고위험 환자에서는 LDL 콜레스테롤을 55mg/dL 미만 목표 수치를 관리해 재발 예방에 힘썼다는 내용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수기 및 콘텐츠 수상작은 책자로 제작해 학회 회원 및 병의원에 배포할 예정이다. 영상 작품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 할 예정이다.
안영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은 “수상작은 심혈관질환 극복을 위한 환자분 노력과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내어 큰 감동을 주었고, 많은 분께 건강 관리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기 및 콘텐츠 수상작은 책자로 제작해 학회 회원· 병의원에 배포하고, 영상은 학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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