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는 예능 콘텐츠와 연계해 시민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국민 참여형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상품은 기획부터 개발, 출시까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프로슈머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의 예능 프로그램 ‘의뢰자’와 협업해 시민 인터뷰와 대국민 투표로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GS25가 최종 선정된 ‘국민 도시락’을 상품화한 것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위로(UP) 도시락’으로, 용기를 위로 쌓아 올린 참신한 디자인과 손잡이를 활용한 휴대 편의성, 고물가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S25는 ‘위로(UP) 도시락’을 양식과 한식 2종으로 선보인다. 오는 22일 ‘3단 위로 도시락 에그&함박 정찬’을, 24일에는 ‘2단 위로 도시락 파김치&매운김치’를 출시한다. 두 제품 모두 내용물이 칸으로 나눠져 있으며, ‘2단 위로 도시락’에는 생김치가 들었다.
3단 위로 도시락 에그&함박 정찬 도시락은 지난 16일 우리동네GS앱에서 진행한 사전예약에서는 5000세트 한정 수량이 이틀 만에 완판된 바 있다.
박종서 GS리테일 도시락 MD(상품기획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GS25 도시락 개발∙운영 노하우가 소비자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만나 좋은 시너지 효과가 발휘됐다”면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상품 출시함으로써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고 제품 경쟁력 강화, 고객 검증 효과까지 그 이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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