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한국 문화의 소중함과 한국무용의 열정을 쏟아낸 시간을 만들어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골든캣츠(Golden CATs)가 정기 발표회 ‘춤, 마음으로 짓다’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제7회 정기 발표회 ‘춤, 마음으로 짓다’는 18일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CTS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관무 △야래향 △달, 그리다 △소로 △설장구 △부채산조 △아리랑 살풀이 △아라리 △달무리 △대취타 △호귀 △화조도 △창귀 △흑조 △소고춤 △위령 △춤춘향 장구춤 등 총 20개 일반 무용인 팀이 골든캣츠에서 배운 한국무용을 마음껏 선보였다.
‘내 생애 최고의 시간, 경험으로 시대를 춤추다’라는 의미를 담고, ‘들어갈 땐 몸치, 나올 땐 황진이’, ‘몸치가 꽃피고, 황진이가 태어나다’라는 골든캣츠의 슬로건처럼 이번 행사는 일반 무용인들에게 감동과 즐거움, 그리고 따뜻함을 함께 제공했다.
정승혜 골든캣츠 대표는 “이번 10주년 정기 발표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해주신 일반 무용인분들께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라며 “‘배움이 있는 곳에 성장이 있다‘라는 말처럼 한국무용을 통해 느낀 행복과 성취감은 우리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원동력이 됐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다양한 한국무용과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국인과 관광객 간 활발하게 상호작용을 할 기회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춤, 마음으로 짓다’는 한국 전통예술의 올바른 보존과 계승에 앞장서며 대중화 및 산업화를 통해 문화 발전에 대한 기여를 목적으로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연례행사다. ‘몸짓과 예술이 만나 삶을 즐겁게, 도심 속 고급 취미 문화의 공간’을 정립한 정승혜 골든캣츠 대표가 이번 무용 발표회(10주년)를 주관했다.
골든캣츠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점(본점)을 비롯해 홍대점, 그리고 부산시 해운대구 마린시티점 등 3곳에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한편, 골든캣츠는 가치를 중요시하는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무용을 접목한 문화 복지 서비스를 지원 및 연구 개발하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임무 및 목표는 △한국 무용의 현장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연구 사업 △산학 기술 협력을 통한 한국 무용 교육 실태 조사 △실습형 맞춤식 한국 무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제적으로 무용 예술 분야의 학문적인 입지 확립 △무용 예술 학문의 방법이나 이론을 체계화해 고급 인재 양성 등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