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월 17일까지 진행, 전용 수거백과 할인 쿠폰 제공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제주삼다수가 소비자의 공병 수거를 돕는 ‘리플레이(Re:play)’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자원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전용 주문 플랫폼인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을 통해 페트병 수거 요청 및 수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에게 이를 널리 알리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마신 페트병의 라벨을 제거한 뒤 수거백이나 별도의 용기에 담아 두고,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에서 제품을 주문할 때 ‘수거 요청’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새로운 제주삼다수가 배송될 때 배송기사가 빈 페트병을 수거한다.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월 17일까지 가정배송 앱에서 제품을 1회 이상 주문한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800명에게 제주삼다수 공병 수거백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추가 구매 미션을 달성한 고객에게는 랜덤으로 페이백 포인트도 지급한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리플레이 캠페인은 새해를 맞아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소비자가 보다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올해도 업계 1위 생수 브랜드로서 친환경과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삼다수는 최근 전 품종 용기 무게 약 12% 경량화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연간 8000톤까지 줄이는 등 지속 가능한 생산 체계를 강화하며,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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