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이사, 서울동부지역 중대재해 예방 위한 건설현장 점검

시기·공정별 유해·위험요인 사전 파악…근로자 안전인식 향상 도모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는 이창호 공단 교육홍보이사가 22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소규모 건설현장을 방문해 산업재해 예방 실태 점검과 근로자의 안전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추락방호망, 낙하물방지망 등 안전설비의 설치 상태 및 안전모, 안전대 착용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한파 대비를 위한 예방물품(핫팩,장갑 등)을 근로자에게 지급하고 한랭질환 및 추락재해 예방가이드도 전달했다.

이날 이창호 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이사는 “건설업은 특히 중대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사고예방을 위해 시기·공정별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 및 개선하고 현장 근로자들에 대해 즉시 공유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인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단은 앞으로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안전보건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장은 “동절기 환랭질환 및 콘크리트 보온양생 시 질식사고 예방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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