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홈플러스는 서울 강서점에 이어 인천 간석점을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2호점으로 새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인천이 유통업체들 간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인 점을 고려해 인천 간석점을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2호점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은 지난해 인구 300만명을 돌파하며 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대형마트 수요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현장 콘텐츠’를 강조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간석점은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델리코너, 싱싱화관 등 현장 먹거리 콘텐츠를 입구에 집중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현장에서 회·초밥·정육 등의 손질이 진행돼 고객이 신선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싱싱회관 라이브’에서는 주문 시 즉석에서 회와 초밥을 만들어주는 ‘오더메이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참치, 대방어, 돼지고기 등 다양한 수산물과 축산물의 현장 손질 쇼도 진행한다.
시식 콘텐츠도 강화했다. ‘오늘의 요리 라이브’에서는 데워주는 시식을 넘어 직접 요리해 고객에게 선보이고 조리대 옆에 식재료를 진열해 바로 구매로 이어질 수 있게 했다.
강서점에서 인기를 끌었던 ‘한돈 YBD 황금돼지 삼겹살·목심’와 2주 전용 숙성고에 숙성한 ‘저온 숙성 한우 채끝·등심’ 등 프리미엄 상품군도 선보인다.
홈플러스 몰에서는 푸드코트를 새롭게 단장하고 제주스브런치, 두끼 등 인기 식음료 테넌트도 오픈할 예정이다.
리뉴얼 오픈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 시 신라면 증정, 10만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 선착순 3000개를 제공한다. 마트와 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스티커를 1일 최대 2장 발급해주고 개수에 따라 최대 5만원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 상무는 “인천 간석점은 유통사들 경쟁이 치열한 인천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은 홈플러스의 핵심 점포”라며 “풍성한 현장 콘텐츠로 오직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활기 넘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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