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진은 조현민 한진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물량이 급증한 전국 주요 물류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일 동서울 허브터미널을 방문해 설 특수기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운영과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경남 양산, 광주 등 주요 거점에서 이어진 세 번째 점검으로, 물류 현장의 만전을 기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동서울 허브터미널은 명절 기간 동안 물동량이 급증하는 수도권의 핵심 거점으로, 광주지점은 광주광역시와 호남 지역, 경남 양산은 부산광역권을 담당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경영진은 각 거점을 방문해 차질 없는 물류 운영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특히 현장 종사자에 대한 안전 관리가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경영진은 현장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다고 당부했다. 또 현장 점검 시 간식과 음료 등을 전달하며 안전한 작업을 위한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독려했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이후 명절 특수기마다 경영진이 직접 작업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는 현장경영강화 활동을 매해 이어오고 있다”며 “철저한 현장 관리로 고객과 구성원 모두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국토부의 택배 특별 관리 기간에 맞춰 이달 13~27일, 1월 30~31일을 포함해 총 17일간 택배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하며 배송과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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