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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또 한 번 글로벌 기록을 경신했다.
로제는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미쳤다"라는 글과 함께 '아파트(Apt.)'의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돌파를 기념하는 축전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어 그는 "잠깐만, 10억 스트리밍 진짜인가요?"라며 "그런 것 같아"라고 자문자답하는 글과 함께 브루노 마스와 쪼그려 앉아 있는 사진을 올려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협업곡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발매된 이후 100일 만에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기존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세븐(Seven)'이 보유했던 아시아 최단 기록을 7일이나 앞당긴 수치다. 전 세계 최단 기록으로는 2위에 해당한다.
한편, '아파트'는 발매 직후 빌보드 '핫100' 차트 8위로 진입했으며 순위 하락 후에도 역주행을 기록하며 지난 6일 5위, 이후 3위까지 올랐다. 이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이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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