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윤도영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어슬레틱은 1일 '브라이튼이 한국 유망주 윤도영 영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튼은 윤도영의 바이아웃 조항을 충족시켰다. 윤도영은 다음 시즌 브라이튼으로 이적할 예정이다. 윤도영은 양민혁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재능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영국 현지 매체의 윤도영 영입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매체 버밍엄메일은 지난달 '한국 유망주 윤도영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윤도영 영입에 관심을 가진 클럽 중 하나다. 윤도영은 아스톤 빌라, 첼시, 브라이튼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지켜보고 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윤도영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클럽은 브라이튼이다. 윤도영의 이적 협상이 진행됐고 아스톤 빌라와 첼시도 경쟁에 합류했다'며 '어떤 클럽이 영입하더라도 윤도영은 미래를 위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어슬레틱은 지난달에도 '윤도영은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신예로 평가받고 있다. 브라이튼은 종종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미래를 염두해 두고 전 세계의 유망주를 영입한다. 브라이튼의 이적 타깃은 보통 주목을 받는다'고 전했다.
미토마가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브라이튼은 최근 알 나스르의 천문학적인 이적료 제의를 거부하기도 했다.
영국 BBC는 31일 '알 나스르가 미토마 영입 시도를 중단했다. 브라이튼은 알 나스르에 미토마를 이적시킬 의사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며 '브라이튼은 알 나스르가 제시한 6500만유로(약 980억원)의 이적료를 거부했고 추가 제안을 기대했다. 이후 두 클럽 간의 협상에서 브라이튼은 어떤 제안이 있더라도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이적 시장은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더선은 31일 '브라이튼은 알 나스르가 제시한 이적료 7500만파운드(약 1351억원)를 거부했다. 알 나스르는미토마의 이적료로 5400만파운드(약 972억원)를 초기 이적료로 제안했고 브라이튼이 거부하자 엄청난 제안을 했다'며 '미토마는 유럽 무대를 떠나는 것에 관심이 없고 브라이튼은 미토마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브라이튼은 지난 2021년 270만파운드(약 49억원)의 이적료로 미토마를 영입했다'고 언급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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