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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강원FC가 ‘닭고기 전문회사’ 춘천그린식품과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강원은 6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강원 춘천사무국에서 춘천그린식품과 스폰서십 체결 협약식을 진행했다.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와 강명희 춘천그린식품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강원과 춘천그린식품은 올해 처음 손을 맞잡았다. 강원은 홈경기에서 고정식 L보드 및 공식 홈페이지 배너를 활용해 춘천그린식품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춘천그린식품은 현금 후원을 통해 강원을 지원한다.
강명희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많은 기업들이 강원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평소 강원 경기를 즐겨 관람했는데 직접 후원을 통해 팀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강원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춘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강원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도에 설립된 춘천그린식품은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웰빙닭갈비, 숯불닭갈비, 닭갈비 떡볶이 등 국산 닭고기와 국산 고춧가루로 닭갈비를 제조한다. 탄산수와 솔잎의 피톤치드를 이용한 청정공법 특허 인증, HACCP 인증, ISO22000, CESCO 관리 등 철저한 위생·안전 검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춘천그린식품은 원조 춘천닭갈비를 고객이 맛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판로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선물 포장제품은 각 기업의 홍보, 답례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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