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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2AM 임슬옹이 덱스에게 400만 원어치 옷을 선물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옹스타일'에는 '준호한테 말로 뚜드려 맞고 X백만 원 플렉스로 덱스 혼내주기'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임슬옹은 덱스와 일본 오사카로 떠나 쇼핑 데이트에 나섰다. 임슬옹은 "진영(덱스 본명)이가 오면 내가 뭘 해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하나 딱 생각이 났다. 오늘 너의 스타일을 바꿔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사카까지 와서 같이 촬영해주는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옷을 사주는 것)"이라며 "웨스턴 스타일로 꾸며주겠다"고 했다.
임슬옹와 덱스는 오사카의 한 대형 백화점을 방문했다. 웨스턴 스타일의 옷이 가득한 매장에서 2시간가량 옷을 피팅한 뒤 임슬옹은 "너무 잘 어울린다. 네가 스타일 바꿔서 너무 좋다"고 만족해했다.
드디어 계산할 시간. 덱스는 "400만 원 나왔는데요?"라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이렇게 비싸? 이렇게 비쌀 줄 몰랐다. 이럴 줄 알았으면 미친 듯이 안 골랐다. 괜찮으시냐"고 했다.
이에 임슬옹은 "진영이가 올해 얼마나 고생도 많이 하고 형도 많이 챙겼지 않나. 이거 진짜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이다"라고 쿨하게 결제했다.
덱스는 "내 채널에서 못한 걸 여기서 한을 풀고 간다. 형님으로 인해 오늘 웨스턴룩에 입문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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