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중소규모 고위험 사업장 집중점검 실시

3대 사고유형·8대 위험요인 중점 점검
한랭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도 안내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지청장 최경호)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강철호)는 12일 2025년 제3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중소규모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을 중점 점검했다고 밝혔다.

3대 사고유형은 추락, 끼임, 부딪힘, 8대 위험요인은 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방호장치, 정비 중 운전정지, 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 등이다.

또한 겨울철 낮은 기온과 건조한 환경으로 옥외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랭질환(저체온증, 동상 등)을 예방하기 위한 3대 기본 수칙인 ▲따뜻한 옷 착용 ▲따뜻한 물 섭취 ▲따뜻한 쉼터에서 휴식도 안내했다.

공단은 현장점검 결과 위험성평가 또는 안전보건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할 경우 안전보건 컨설팅과 재정지원 사업을 사업장에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강철호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은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은 통계적으로 도출된 중대재해의 주요 원인”이라며 “사업장에서는 그 위험성을 인지하고 기본적인 안전보건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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