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환경미화작업자 한랭질환예방 캠페인 실시

한랭질환 기본 예방수칙 홍보·안전보건교육 실시
신수환 지사장 “적극적 관리감독,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 필요”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계속되는 동절기 한파 예보에 따라 한랭질환에 취약한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신수환)는 금천구청 청소행정과와 야외 환경미화작업자를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 캠페인 및 기초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공단은 금천구청 소속 환경공무관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각종 홍보자료와 핫팩 등을 배부했다.

아울러 한랭질환,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넘어짐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병행 실시해 근로자들의 기초 안전보건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신수환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은 “동절기에는 낮은 기온, 강풍, 빙판 등으로 작업환경이 급격히 변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시기보다 더욱 적극적인 관리감독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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