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엄진 변호사(법무법인 새로 대표 변호사)가 비디오 슈퍼마켓의 고문 변호사로 합류하여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위한 협약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한국청소년재단 김병후 이사장, 마포청소년문화의집 이은해 관장, 한국영상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 및 비디오슈퍼마켓 황원섭 PD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배우 문새암, 모델 이유나, 크리에이터 이서영 등 비디오슈퍼마켓 소속 아티스트와 강소라 PD, 유희운 감독 등 다양한 영상·공연 전문가들도 함께 자리해 청소년 지원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문화 활동과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청소년 행사 지원, 영상 제작 및 퍼블리싱, 아티스트 및 인프라 지원, 상호 협력 및 대외 홍보 등이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엄진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법 및 행정법 전문 변호사로 이번 협업 활동에 참여해 법률적 자문을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분야 진출을 돕고 미디어 및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법률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엄진 변호사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라면서 “법률적 자문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 활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특히 비디오슈퍼마켓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열릴 ‘유스썸머나잇페스타’(8월)와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12월) 행사에서 무대 연출, 조명 및 음향을 지원한다.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쌓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한국청소년재단과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의 홍보 영상을 제작 및 퍼블리싱하여 보다 쉽게 미디어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