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홍콩 야경 즐기는 ‘빅버스 나이트 투어’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나투어는 글로벌 시티투어 브랜드인 빅버스와 협력해 홍콩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빅버스 나이트 투어’를 단독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홍콩섬 빅버스 나이트 투어는 오는 20일부터 3월까지 한정 운영되며 매일 오후 7시 45분에 센트럴을 출발한다. 사전 예약 후 현장 대기 없이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다.

하나투어 닷컴을 통해 예약한 고객에게는 홍콩 쇼핑리스트로 유명한 기화병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홍콩달러 상품권을 제공한다.

투어는 전면이 개방된 2층 버스를 타고 홍콩의 주요 랜드마크와 함께 야경을 즐긴다. 약 1시간 동안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코즈웨이베이 등 유명 관광지를 지나며, 한국어 음성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오픈탑 버스 2층에서 한국어 해설과 함께 홍콩섬의 아름다운 야경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상품”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더욱 다양한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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