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3주년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누적 고객 1억2000만명 돌파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홈플러스는 출범 세 돌을 맞은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의 누적 고객수가 1억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식품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한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은 3년간 누적 점포 매출이 최대 84% 증가하고 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31% 늘며 큰 성장을 거뒀다.

지역별 거점 점포인 강서점, 간석점, 성서점, 아시아드점, 유성점, 의정부점이 매출을 견인했다.

멤버십 신규 회원수도 63% 늘고 마이홈플러스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도 약 68% 상승했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홈플러스는 33개의 메가 푸드 마켓 중 3곳을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더한 ‘푸드 마켓 라이브’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강서점과 간석점에 이어 최근 경기동북부 핵심 점포인 의정부점을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전환해 이날 재개장했다.

의정부점은 ‘싱싱회관 라이브’ 코너에 살아 있는 활어 수족관을 설치해 생동감을 더했으며 오는 22일 ‘대광어 해체쇼’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연내 강원도 지역까지 메가 푸드 마켓 점포 리뉴얼을 완료해 전국 모든 시·도로 상권을 확장할 계획이다.

핵심 점포 위주로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재단장하는 작업도 이어간다.

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은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미래가 식품에 있다는 메가 푸드 마켓 리뉴얼 전략이 적중해 3년이 지난 현재 유통업계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며 “고객에게 탐험하듯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상품 품질의 균질성과 가격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올해도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