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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채서진, 늘씬 몸매 '눈길'
김옥빈 "동생 결혼 후 우울"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김옥빈이 동생 채서진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20일 김옥빈은 자신의 SNS에 "결혼을 했어도 동생은 나와 함께. 제부 미안해. 막둥이랑 숲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김옥빈은 동생 채서진과 가평 여행을 떠난 것으로 늘씬 몸매를 자랑했다. 김옥빈의 동생 채서진은 배꼽이 훤히 드러나는 민소매티를 입고 흰 바지를 입고 있다. 또 김옥빈 역시 청바지에 그레이 카디건을 매치해 인형 같은 미모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또렷한 이목구비에 장난기 많은 포즈까지 닮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브이자를 그리는가 하면 섹시한 포즈까지 코믹하게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김옥빈 안 늙네", "두 자매 닮았다", "둘 다 몸매 무슨 일이야", "동생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옥빈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운옥빈'에서 동생 채서진에 대해 언급했다. 김옥빈은 "22년을 함께 살던 동생이 집을 나갔다. 동생이 집을 떠나고 마음이 텅 빈 것 같아 허전한 마음에 많이 우울했다. 채서진과 사는 동안 저는 외로움이라는 걸 조금도 느껴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옥빈은 "제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베스트 프렌드이자 소울메이트였다. 같은 배우의 길을 걷게 되면서 누구보다 제 마음을 잘 알았고 힘들 때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고 기쁠 땐 누구보다 기뻐해 주며 같이 작품을 연구하고 연습했고 늘 서로 의지했다"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채서진은 지난해 4월 비연예인 남자 친구와 결혼했다. 김옥빈은 부모님의 부재 속에서도 두 동생의 학비와 등록금, 생활비까지 도맡아 왔던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최근 김옥빈은 SBS '정글밥2- 페루밥, 카리브밥'에 출연해 훌륭한 다이빙 실력과 도전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정글밥2 -페루밥, 카리브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급자족하며 식사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미와 웃음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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