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스카치블루’ 한정판 3종 출시…위스키 애호가 겨냥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스카치블루’가 싱글몰트 위스키와 고숙성 위스키의 깊은 맛과 향을 강조한 한정판 기획 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출시된 한정판 3종은 △스카치블루 싱글몰트 컬렉션 △스카치블루 30년 △스카치블루 30년 & 키몰트 세트 등이다.

스카치블루 싱글몰트 컬렉션은 셰리 캐스크·버번 캐스크·피티드 몰트·배치 스트랭스 4종으로 구성됐으며, 배치 스트랭스(57.5도)를 제외한 위스키 도수는 48.5도다.

스카치블루 30년은 셰리와 버번 캐스크에서 각각 12년, 18년간 숙성된 키몰트 원액을 고숙성 원액과 블렌딩했다. 농익은 과일 향과 바닐라 향을 강조하며 복합적인 맛의 밸런스가 특징이다. 알콜 도수는 42.5도, 용량은 500㎖다.

스카치블루 30년 & 키몰트 세트는 스카치블루 30년과 200㎖ 용량의 30년 키몰트 원액으로 구성됐다.

한정판 제품 중 스카치블루 싱글몰트 컬렉션은 주류 전용 스마트 오더 애플리케이션 '데일리샷'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제품은 오는 3월 중순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스마트 오더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 믹솔로지 트렌드를 위한 ‘스카치블루 클래식’ 론칭을 시작으로 스카치블루 브랜드 리뉴얼에 이어 이번 한정판 3종 출시 등 국내 위스키 소비자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위스키 소비자뿐 아니라 다양한 주류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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