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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남성 듀오 멜로망스 멤버이자 가수 겸 피아니스트 정동환이 서경대학교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26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정동한이 서경대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라고 밝혔다.
정동환은 2020년부터 강사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쳐 온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전임교수로 임용되는 만큼, 기존 실용음악과 커리큘럼은 물론 K-POP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까지 필드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고 체계적인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동환이 임용된 서경대학교 실용음악과에는 장웅상 학과장을 비롯, 강화성, 송성경 등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교수진들이 포진되어 있다.
정동환은 “훌륭한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본받아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우수한 후배 가수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정동환은 지난 2015년 남성 듀오 멜로망스로 데뷔했으며, ‘선물’, ‘사랑인가 봐’, ‘고백’ 등의 히트곡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감성적인 연주와 작곡 실력으로 주목받았으며, 솔로 앨범 발매와 음악 감독 활동 등 다양한 개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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