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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2025시즌 LA 다저스는 최강 선발진은 자랑한다. 그에 반해 불펜에서 줄부상이 나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머리가 복잡하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6일(한국시각) "다저스는 스프링트레이닝에서 투수 부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몇몇 투수 없이 스프링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이제 또다른 투수가 추가됐다"고 전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서 다저스는 많은 투수들을 영입했다.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블레이크 스넬과 일본 최고 투수로 군림했던 사사키 로키까지 데려왔다. 이로써 다저스의 선발진은 최강이 됐다.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 야마모토 요시노부, 토니 곤솔린, 사사키에 이어 투수 복귀를 앞두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까지 대기 중이다.
이처럼 선발진은 강화를 이뤘는데 불펜은 아직 물음표다. 새 마무리 태너 스캇을 데려오긴 했지만 마이클 그로브, 마이클 코펙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로브는 지난 시즌 39경기 등판해 4승 4패 7홀드 평균자책점 5.12를 마크했다. 51이닝 동안 54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팀의 가을야구를 이끌었다.
하지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어깨 부상을 당해 총 11구를 던지고 시즌을 마감했다. 이후 재활에 나섰는데 생각보다 회복이 더딘 듯 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회복 일정이 한 달 정도 늦어졌다. 때문에 개막전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트레이드로 온 코펙 역시 부상으로 시즌 시작을 함께 하지 못한다. 팔뚝 염증으로 회복 중에 있다. 지난 시즌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24경기 등판해 24이닝 4승 8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1.13으로 잘 던졌다.
여기에 에반 필립스는 팔뚝 부상 중에 있다. 지난해 61경기 5승 1패 9홀드 18세이브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이번 캠프에서 첫 불펜 피칭을 하긴 했지만 아직은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어깨 부상을 당한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올 시즌 돌아올 수 있을지 미지수다.
SI는 "때문에 새로운 마무리 투수 스캇과 7번째로 많은 세이브를 기록한 커비 예이츠의 많은 등판이 필요해졌다. 시즌 초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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